메뉴얼 순서대로 샤시부터 조립에 들어간다.
샤시 내부...
붉으스름한 4mm 나일론 너트(Nylon Nut)가 보인다.
기존의 플랜지 너트(Franged Nut)가 주행 중에 2개가 유실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풀리지 않는 나일론 너트를 적용했다.
진동이나 충격이 많이 전달되는 위치이다보니 플랜지 너트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샤시 바깥의 하단부...
6mm Ball Connector가 보인다.
사실 순정품은 황동색이지만 재조립 중 너무 힘을주어 돌려 나사산이 망가지는 바람에 새로 구입하여 전체를 교체한 것이다.
주요 파츠들을 조립하고 조향 서보를 설치한다.
이제 기계식 변속기를 서보와 연결하고 수신기를 연결한다.
사진에 보이는 서보와 수신기 모두는 갤럭시 버기 때 부터 사용된 오래된 Hitec 제품이다.
수신기용 전원으로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했던 맛이간 니켈수소전지를 임시로 넣어줬다.
이것으로 샤시 조립은 간단하게 끝이났다.
마지막으로 댐퍼를 조립한다.
샤프트에 그리스도 넉넉하게 발라주고, 녹쓴 댐퍼 스프링은 마른 헝겁을 WD40에 적셔서 빡빡 문질렀다.
이제 골치아픈 기어박스 조립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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